고령 운전자 페달 오조작 막는다…택시·화물차 장치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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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수종사자의 페달 오조작 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장치 보급이 추가로 진행된다.
5월 15일부터 21일까지 3차 신청 접수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2026년도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보급사업’ 3차 공고를 실시하고, 5월 15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앞서 1·2차 공고를 통해 2,883명을 선정한 데 이어, 잔여 예산으로 약 150~200대를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 65세 이상 택시·화물차 운수종사자 신청 가능
지원 대상은 공고일 전월 기준 만 65세 이상 운수종사자다. 법인택시, 개인택시, 1.4톤 이하 개인 소형화물, 1.4톤 이하 개인 중대형화물, 1.4톤 이하 일반화물 지입차량 차주가 신청할 수 있다. 실제 운전자와 차량 소유자가 동일해야 하며, 최대적재량 1.4톤 이하 차량이어야 한다.
가속페달 오조작 시 차량 출력 자동 제어
페달오조작 방지장치는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잘못 밟았을 때 차량 출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장치다. 시속 15km 이하 저속 주행 중 가속페달을 80% 이상 밟거나 급가속으로 엔진 회전수가 4,500rpm에 도달하면 가속을 무력화한다. 또한 최고속도가 시속 140km를 넘지 않도록 제한하고, GPS 기반 과속카메라 정보와 연계해 과속카메라 전방 약 250m 구간에서 제한속도를 초과하면 가속을 제어한다.
개인사업자 자부담은 약 8만 원 수준
장치 부착 비용은 대당 약 40만 원이다. 법인사업자는 20만 원을 지원받아 자부담 20만 원, 개인사업자는 32만 원을 지원받아 자부담 8만 원 수준이다. 신청은 소속 시·도 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개인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등에 방문·우편·이메일·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각 조합·협회와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TS는 전체 지원 규모 안에서 연령과 업종별 지원 현황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취재8팀, info@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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